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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0여가구 성산시영 재건축 '본궤도'…'40층 설계안' 서울시 심의 넘을까

기사입력 : 2025년11월04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1월04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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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설립 완료…내년 상반기 통합심의 통과 목표
'40층 설계안' ANU 선정… '공원 인접 33층 이하' 도계위와 배치
설계사 "권장 사항일 뿐" vs 마포구청 "권장 아닌 반영 사항"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48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조합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설계사로 뽑힌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ANU건축)의 40층 설계 계획이 공원 연접부 층수를 추가 하향하라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의 심의 결과를 일부 침해할 소지가 있어, 향후 통합 심의 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포구청은 이와 관련 당시 추진위원회(현 조합)에 "도계위 심의 결과를 반영해 적정성을 확인한 후 설계자를 선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면서도 설계사 선정 자체는 조합의 권한이라고 말을 아꼈다.

'40층 설계안' ANU…"공원 인접 층수 33층 이하" 도계위 의견 배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48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조합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내로 통합 심의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성산시영 아파트의 모습 2025.04.01 dosong@newspim.com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일 마포구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김아영 전 추진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설계사로 ANU건축를 선정했다.

ANU건축은 4km 테마 산책로, 랜드마크 스카이브릿지 등을 포함한 최고 40층 설계안 '어퍼사이드 성산'을 제시해 조합원 1401표(총 2674표)를 얻어 경쟁사(1062표)를 제쳤다.

문제는 이 '40층 계획'이 서울시가 2023년 고시한 정비계획 조건과 배치된다는 점이다.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고시문에 따르면 서울시는 단지 전체의 최고 층수를 40층(120m) 이하로, 총 가구 수를 4823가구(공공 516가구)로 결정했다.

다만 서울특별시 도계위는 "공원 연접부 주동의 높이(최고 33층 상정)는 공원의 개방감 확보 등의 측면에서 추가 하향할 것"이라는 '수정가결' 의견을 명시해놨다. 이는 공원과 인접한 아파트 주동에 대해서는 최고 층수를 33층 이하로 하향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설계사인 ANU는 앞선 합동설명회에서 "정비계획은 과밀 주동의 개방성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으로 권장 사항일 뿐이기 때문에 주동 개수를 축소해 이를 보완했다"며 40층 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층수 대신 주동 개수를 줄여 통경축을 확보하는 등 '개방감'이라는 의도만 충족하면 된다는 입장인 것이다.

◆ 마포구청 "권장 아닌 반영 사항"…추진위 당시 조합에 공문 발송

성산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도 [사진=마포구]

구청의 설명은 다르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당시 도계위의 결정은 33층 상정안에 대해 '추가 하향'하라는 것이 맞다"며 "권장 사항이 아니라 정비계획 고시문에 따라 반영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포구청은 설계사 선정 과정에서 이미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서울시 도계위에 질의를 한 끝에 조합(당시 추진위) 측에 심의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정비 업계에 따르면 도계위가 '추가 하향'을 지시한 근본적인 취지는 단순히 층수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확보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원과 인접한 부분의 층수를 낮추고 다른 부분은 40층까지 허용하는 등 건물 높이에 변화를 줘 공원 옆에 높은 건물이 벽처럼 서는 것을 막아 개방감을 확보하고,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짜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당시 층수를 두고 여러 조정안이 오갔다는 설명도 뒤따른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설계사 선정 공모 당시 40층 안과 32층 안이 부딪혀 논란이 있었고, 서울시에 질의한 결과 '도계위 심의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는 결론을 받았다"며 "추진위에 '정비계획 고시문을 반영해 적정성을 확인한 후 설계자를 선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고 밝혔다.

마포구청은 설계사 선정 자체는 조합의 권한이므로 구청이 위반 여부를 따져 탈락시킬 권한은 없다는 입장이다. 결과적으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이를 두고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현재의 설계안은 선정 과정의 제안일 뿐, 최종 층수는 향후 건축 심의를 받아 결정될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이와 관련해 "아무 문제가 없는 사항"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내 통합 심의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합은 최고 층수 상향에 대한 주민 설문 조사를 선행해 정비계획안, 설계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은 최고 층수를 40층에서 49층으로 상향하는 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도계위에서 공원 인접부 주동 층수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전달했던 만큼, 서울시가 '도계위 조건 미이행'을 사유로 심의를 반려하거나 대대적인 설계 수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불광천에 인접한 입지로 강북권 핵심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2020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202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조합 동의율 93%, 상가 동의율 75%를 얻어 추진위 7개월 만에 조합을 창립했다. 조합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30개 동, 최고 40층, 총 4823가구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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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1년 만에 블루 웨이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대선 패배 이후 기가 죽었던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지역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 뉴욕시장과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예상보다 높은 표 차로 이기면서 이들은 정치적 반격 모멘텀이 내년 중간선거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5일 오전 AP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1% 진행된 가운데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50.4%의 과반 득표를 기록 중이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기도 했던 뉴저지에서는 미키 셰릴 후보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셰릴 당선인도 91%의 개표 상황에서 56.2%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잭 시타렐리 후보를 두 자릿수 앞서고 있다.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당선인이 57.2%를 기록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여겨진 '발의안 50'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텍사스주의 게리맨더링(특정 정파에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조정)에 맞서 민주당이 공화당의 5개 의석을 가져갈 수 있게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이 안에는 75%의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63.8%의 유권자가 찬성했다. 뉴욕타임스(NYT)와 폴리티코 등 주요 현지 매체들은 전날 선거 결과를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평가했다. 여성 후보 지원 진보 단체인 에밀리스 리스트의 전 대표이자 민주당 전략가인 스테파니 슈리옥은 "2024년과 2016년처럼 잔혹한 패배를 겪은 후에는 여론조사나 '역사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한다'는 직감조차 믿기 어려워진다"며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것이 내부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직들, '노 킹스(No Kings)', 인디비저블(Indivisible) 운동, 그 에너지가 모두 거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미키 셰릴 미국 뉴저지 주지사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지지했던 중도층·라틴계 1년 만에 변심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라틴계의 민심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뉴저지에서 셰릴 당선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라틴계 집중 지역을 뒤집었다는 사실은 이들 민심의 이동을 보여주는 한 예다. 셰릴 당선인은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 비중이 가장 큰 패세익 카운티에서 시타렐리 후보를 무려 15%포인트(%p) 차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3%p 차로 승리했다. NPR에 따르면 뉴저지에서 라틴계 인구가 최소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10곳의 카운티에서 셰릴 당선인은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으며 민주당의 우위를 더 확대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긴 3개 카운티까지 뒤집었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공화당으로 기울어졌던 교외 및 외곽 지역에서 민주당에 대한 강력한 지지가 나타났다. 러던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62.5%의 득표율을 기록해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 시어스 후보의 37.1%를 크게 앞섰다. 이는 1년 전 대선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16.18%p 차로 앞선 것보다 훨씬 더 큰 득표 차다. 워싱턴 D.C. 외곽의 부유한 지역인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스팬버거 당선인은 34%p 차이로 얼시어스 후보를 눌렀는데 이는 1년 전 해리스 후보의 18%p 마진을 2배 가까이 확대한 결과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6 mj72284@newspim.com ◆ 민주, 내년 중간선거까지 모멘텀 기대…정체성 정의·통합은 과제 연방 선거가 빠진 오프이어(off year)였던 올해 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둔 민주당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찬반 투표로 여겨질 중간선거까지 이 같은 모멘텀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치 분석 및 전략가들은 민주당이 당의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각기 다른 시각을 통합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이 같은 모멘텀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NYT는 이번 성공이 가져온 활력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여전히 일관된 정치적 정체성이나 경합주와 민주당 주 모두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명확한 선거 전략을 하나로 결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전날 선거 결과가 민주당이 2026년 어려운 상·하원 중간선거와 2027~2028년의 치열한 대선 예비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민주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는 맘다니의 압도적인 승리는 민주당의 주변부로 여겨졌던 사회주의가 당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셰릴과 스팬버거의 주지사 당선은 온건 성향 주지사들의 노선을 따르는 중도 성향의 정당으로서 민주당이 더 경쟁력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유력 민주당 지도자들은 새로운 맘다니 세력과 중도좌파 기성세력을 모두 포용하는 '빅 텐트' 정치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티브 이스라엘(민주·뉴욕) 전 하원의원은 "중간선거는 언제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와 같다"며 "애비게일 스팬버거와 미키 셰릴은 조란 맘다니에 대한 이미지 반박용이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와 상식적인 대비를 이루는 인물들이기 때문에하원과 상원 후보들을 위한 대표적인 지원 연설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알렉산드라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우리 당이 하나의 얼굴만 가져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함께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임무는 어디에서든 가능한 한 노동계급을 위해 가장 강력하게 싸울 사람들을 보내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버지니아에서는 주지사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애비게일 스팬버거일 것이고 뉴욕시에서는 주저 없이 조란 맘다니일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2025-11-0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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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反트럼프' 전선 선봉장 자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진보 돌풍'을 일으키며 사상 첫 무슬림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34)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독주에 맞설 미국 내 '반(反) 트럼프' 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다니는 5일(현지시간) 당선 후 첫 방송 인터뷰에서도 "트럼프의 협박은 불가피하지만 굴복하지 않겠다"며 연방 정부의 재정 압박과 정치 공세에 맞서겠다는 뜻을 거듭 천명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5.11.06 kckim100@newspim.com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도시를 위협한다면 법정에서 맞서겠다"며 "뉴욕은 협박에 굴복하는 도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맘다니는 전날 선거 승리 집회 연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위협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욕은 당신(트럼프)의 위협에 무릎 꿇지 않는다. 우리는 법정에서도, 거리에서도, 시청에서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맘다니는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네 단어'로 답하겠다면서 "소리를 높여라.(Turn The Volume Up) 당신이 우리의 목소리를 낮추려 할수록, 뉴욕은 더 크게 말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를 "100%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그의 당선을 저지하기 적극 나섰다.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맘다니의 당선이 유력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날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무책임한 급진 좌파의 도시가 됐다"며 "법으로 정해진 최소한 외에는 연방 기금을 주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맘다니는 오히려 자신을 당선시킨 뉴욕을 중심으로 반 트럼프 연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오늘 우리는 단순히 시장을 뽑은 것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대답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반 트럼프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민주당에서도 맘다니와 함께 그를 적극 후원했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 의원으로 대표되는 진보·좌파 정치 세력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층 선명한 '반 트럼프 투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진보 정치 세력은 지난달 18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집권 행태를 비판하며 300여 개의 시민 사회 단체와 수백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던 '노 킹스(No Kings)' 시위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맘다니의 당선은 2026년 중간 선거와 2028년 대선 및 민주당 재편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 관측이 지배적이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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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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