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VL르웨스트' 마곡에 문 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최대규모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입주 시작
다양한 커뮤니티, 호텔급 주거서비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5번 출구를 나오자 빌딩들이 빼곡한 마이스 복합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몇 년 사이 대규모 개발이 빠르게 진행된 마곡은 이제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역에서 걸음을 옮기자 'VL르웨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에 총 810실 규모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이미지=VL르웨스트]

하이엔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외관부터 남달랐다. 고급 호텔을 연상케 하는 외벽 마감재와 입구 주변의 조경은 도심 속 고급 주거 시설이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대형 유리창과 모던한 건축 라인이 어우러진 건물은 전통적인 시니어 레지던스와는 확연히 다르게 세련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VL르웨스트 정문을 지나면 넓은 중앙광장과 동별 출입구가 나온다. 동마다 입구 벽에는 금빛 'VL' 로고에 은은한 조명을 달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 지하 2층에는 선큰(sunken) 가든이 있어, 지상처럼 볕이 잘 들어온다.

4개 동 지하에는 북라운지, 평생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스파, 멀티케어센터, 사우나 등 특급 호텔을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바리스타, 가드닝, 베이킹 등 개인 및 그룹 강좌도 준비 중이다. 특히 지하 1층 레스토랑과 지하 2층 피트니스 클럽에서는 탁 트인 통창을 통해 사계절 내내 선큰가든을 감상할 수 있다.

가구 내부에도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전 세대가 독립성을 강화한 '원룸 원베스'(one room-one bath) 구조로 전용면적 51~149㎡까지 다양하다. 미닫이문 및 무단차 설계, 세대 내 순환형 구조, 비상 호출 시스템과 동작 감지 센서 등을 도입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반려동물과 동반 입주도 가능하다.

VL르웨스트는 만 60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 대상 임대형 노인 복지주택이다. 왕성한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호텔 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 지원, 택배 보관, 리셉션, 하우스키핑 등 일상 전반에 걸쳐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식사는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F&B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입주민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은 물론, 생일상, 특식, 연회용 메뉴까지 체계적으로 준비될 계획이다.

시니어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는 물론 맞춤 건강 상담, 생활습관성 질환 관리와 연계한 건강 관리 서비스 등까지 지원한다. 병원 접근성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 보바스 의원이 운영되고, 이화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의료 연계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보통 시니어 주택이라 하면 조용하고 쾌적한 외곽 지역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VL르웨스트는 서울에서도 '핫'한 마곡에 들어서 고립된 느낌 없이 액티브한 도시 생활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반경 300m 안에 9호선·공항철도역이 지나는 마곡나루역과 5호선 마곡역이 있는 이른바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지하 보행 통로를 통해 지하철역이 곧장 이어져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도 쉽다. 김포공항 접근성도 뛰어나 국내외를 아우르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통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자 50만 4000㎡ 규모의 보타닉 공원으로 이어졌다. 축구장 약 70배에 달하는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보타닉 공원 내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열린숲 등 4개 구역으로 나뉘며, 이 중 주제원을 제외한 3개 구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국 에덴 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 등 해외 유명 식물원과 견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 서남권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이용도 편리하다. 1300석 규모의 대극장인 LG아트센터를 비롯해 스페이스 K서울 미술관 등도 가까워 문화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이런 배경을 갖추고 있다 보니 2023년 3월 청약 당시 최고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대학교수, 전문직 등 고소득 시니어층의 관심이 집중되며 이례적인 속도로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했다는 분석이다. 대개 시니어타운이 입주자를 다 채우려면 3년쯤 걸린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영화 시연회, 웰컴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다"며, "VL르웨스트를 시니어 레지던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거주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의 일상을 설계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