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년간 세계 최정상 스포츠 스타들의 '세기의 대결'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라이벌 매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남자 테니스 세계 1·2위의 맞대결로 돌아온다.
현대카드는 내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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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20년간 세계 최정상 스포츠 스타들의 '세기의 대결'을 선보이며 글로벌 스포츠 라이벌 매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남자 테니스 세계 1·2위의 맞대결로 돌아온다. [사진=현대카드] 2025.11.03 yunyun@newspim.com | 
이번 슈퍼매치는 남자 테니스 랭킹 1·2위의 만남이자, 양 선수의 단독 이벤트 경기를 한국에서 처음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최초의 무대다.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는 두 정상급 선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첫 기회가 된다.
야닉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테니스 빅3 시대(조코비치·나달·페더러)'를 잇는 차세대 양강으로, 현재까지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서 있다. 알카라스는 하드코트에서, 신네르는 잔디 코트에서 강세를 보인다.
이탈리아 출신 최초의 세계 1위 신네르는 2024년 첫 랭킹 1위 진입 후 65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으며, '2025 윔블던'에서 알카라스를 꺾고 우승했다. 스페인 출신 알카라스는 2022년 만 19세에 최연소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2025 롤랑가로스'와 올해 'US오픈'에서 신네르를 제압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스포츠와 문화를 결합한 현대카드의 대표 컬처 마케팅 브랜드다. 지난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 VS 비너스 윌리엄스'를 시작으로 '페더러 VS 나달(2006년)', '페더러 VS 샘프라스(2007년)', '조코비치 VS 로딕(2010년)' 등 세계적인 명승부를 국내에 선보이며 테니스 이벤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맞대결은 빅3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린 뒤 펼쳐지는 첫 세계 1·2위 매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슈퍼매치의 명성에 걸맞은 세계 최초 단독 라이벌전을 통해 새로운 테니스 역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선예매는 18일 정오,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경기는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세마스포츠마케팅·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 HM그룹·제일건설이 주관 파트너사로 공동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