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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일 맞아 '학생 정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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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독립운동 정신, 학생-교육청-국회 함께 나눈다
"학생 중심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기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국회 교육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서울학생 정담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실천하는 학생시민, 변화를 만드는 서울학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정담회에는 광주학생항일운동 참여 학교 대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2025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서울학생 정담회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학생독립운동기념일(매년 11월3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학생자치와 민주시민의 가치를 확산하고 서울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연계 학생자치 프로젝트 ▲학생 중심 교육 정책 질의응답 ▲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사업보고 등이다. 학생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 힘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서는 1929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광주학생항일운동 당시 서울 학생들의 참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학생회가 주관한 역사프로젝트 사례 발표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한 학교들이 선배들의 발자취를 찾는 프로젝트 활동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한 서울 관내 30개 학교 학생대표가 모여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와 공유할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각 학교의 학생회 중심으로 역사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경문고 ▲오산고 ▲용산고 ▲이화여고가 활동 결과를 공유한다.

'학생이 묻고 서울교육이 답하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안건과 학교 현장의 질문을 중심으로 교육감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질의응답 내용은 행사 이후 정책제안서로 체계화해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학생자치 활성화 ▲소녀상 철거 요청 등 역사 왜곡 ▲진로교육 ▲고교학점제 ▲디벗 활용 ▲청소년 혐오문화 등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과 연결하고 모두가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문화를 실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는 서울교육을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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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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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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