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에서는 다음 달 1일 전국 공무원 6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강철공무원 Run Festa in 충북보은'이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보은군과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 공무원, 경찰 공무원, 교육 공무원과 가족, 군민이 함께하는 전국 단위 축제로서 '스포츠 도시 보은'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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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공무원 Run Festa' 포스터. [사진=보은군] 2025.10.28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은공설운동장과 학림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철공무원 6종 챌린지 ▲5km·10km 러닝 대회 ▲슈퍼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6종 챌린지는 심폐 지구력, 근력, 순발력, 유연성, 근지구력, 전신 근력 등 다양한 체력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강인함을 겨룬다. 스페셜 게스트 추성훈 씨가 함께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러닝 대회는 보은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5km 코스와 학림2리 버스 정류장을 돌아오는 10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가을 단풍과 황금 물결로 물든 보은읍의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다.
축하 공연으로는 에픽하이,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슈퍼 콘서트'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최재형 군수는 "전국 공직자들이 하나 되어 보은의 매력을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