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 1549t을 매입한다. 1차 배정 1007t에 추가 배정 542t을 확보했으며, 품종은 해들과 알찬미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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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벼 집적화단지. [뉴스핌 DB] 2025.05.26 ej7648@newspim.com |
시는 현재까지 산물벼 404t을 매입했고, 건조벼는 11월 중 매입할 계획이다. 농협은 강릉농협 1619t, 사천농협 1030t 등 총 2649t을 자체 수매 중이다.
수발아 벼 피해에 대응해 시, 농협, 품질관리원이 3차 협의회를 열어 농가는 조기 수확과 건조, 농협은 건조벼 보관과 산물벼 수매 확대, 품질관리원은 신속한 등급 결정과 검사를 추진한다. 강릉시는 피해 상황을 강원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하고 피해 벼 매입을 요청했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최근 지속된 강우로 농가에 빠른 수확과 건조, 보관을 당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발아 벼를 피해 벼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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