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노후 버스승강장 24개소를 신규 설치 및 교체하고 냉온열벤치 14개를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억 8000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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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냉온열의자.[사진=삼척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폭우와 강풍 등 악천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승강장과 함께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기능을 갖춘 냉온열벤치를 설치해 대기 공간의 쾌적함을 대폭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 편의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으로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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