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5)'에 참가해 2026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를 적극 홍보한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AI 기반 치안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전시회로, 군·소방·해양경찰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해외 바이어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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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인천서 열리는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ITS 세계총회 홍보.[사진=강릉시] 2025.10.22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는 전시 기간 내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강릉 ITS 사업 성과와 관광형 자율주행 차량 등 첨단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내년 개최 예정인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대전은 AI 보안 혁신 서밋 등 최신 보안 트렌드와 실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데이터 보호·암호화·클라우드·공급망 보안 등 산업 현장의 핵심 이슈를 심층 논의한다. 각계 전문가와 글로벌 바이어 간 비즈니스 미팅 및 수출 상담도 지원돼 산학연 협력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기회로 주목받는다.
특히 강릉시의 적극적인 행사 참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ITS 세계총회 유치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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