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이 21일 정상화됐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전략물자관리시스템(www.yestrade.go.kr)의 복구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수출기업의 전략물자 해당여부 판정, 수출허가 등 전략물자 수출입통제 업무를 온라인 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가동 중단 이후 이메일 등 대체수단을 통해 업무를 처리해 왔다.
이날 시스템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기업은 전략물자 판정·수출허가 신청 및 판정·허가서 발급 등 모든 업무를 기존과 같이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 |
산업통상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사진=전략물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갈무리] 2025.10.21 dream@newspim.com |
한편 현재 이메일을 통해 심사 진행 중에 있는 판정, 허가 신청 건에 대해서는 이메일로 처리 결과를 통보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 이메일로 처리된 건들도 모두 시스템에 등록해 온라인 상에서 처리결과 조회, 판정·허가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시스템 재가동과 관련한 안내사항을 전략물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재했으며, 무역안보관리원 콜센터(02-6000-6400)를 통해서도 기업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