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장흥·무안·순천 특화산단 중심 홍보…식품산업 거점 도약 목표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오는 26일까지 K-푸드 산업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식품 기업과 바이어,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남의 식품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제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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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홍보. [사진=전남도] 2025.10.18 ej7648@newspim.com |
전남도는 식품산업관 내 홍보부스에서 TV 영상 상영, 홍보책자 배포, 1대1 상담 등을 진행하며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19일까지는 전남도·곡성군·장흥군이, 21일부터 26일까지는 전남도·순천시·무안군이 참여한다.
주요 홍보 대상은 곡성 운곡특화농공단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무안 몽탄특화농공단지, 순천 그린바이오 산업전진기지 등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식품가공, 기능성·발효식품, 바이오·펫푸드 등 특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K-푸드 산업 중심지로서 전남의 매력을 알릴 기회"라며 "투자성과를 직접 이끌어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