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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시대] ⑦양자기술 '3대 핵심 영역' 고속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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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통신∙센싱 등 3대분야 '양자기술'
3대 분야 성장여력과 발굴할 투자기회 진단

이 기사는 10월 15일 오후 4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양자 시대] ⑥美 바짝 추격 中 양자기술, 어디까지 왔나>에서 이어짐.

◆ 양자기술 '3대 핵심 영역' 고속성장 기대

양자 기술은 △양자 컴퓨팅(하드웨어∙소프트웨어∙클라우드 서비스 등) △양자 통신(양자 키 분배<QKD>∙양자암호통신∙위성통신∙광섬유통신) △양자 정밀 측량(양자 센싱, 중력센서∙원자시계∙양자 이미지 센서 등)의 3가지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① 최대 성장여력 보유 '양자 컴퓨팅'

양자 컴퓨팅은 가장 큰 성장 여력을 보유한 양자기술 분야다. 양자비트의 중첩과 상호 간섭 특성을 활용해 연산 속도를 지수적으로 가속화하는 새로운 계산 패러다임으로, 산업 발전의 미래 열쇠로 주목 받고 있다. 향후 양자 컴퓨팅 연구의 초점은 양자 오류 수정 기술과 실용화 검증 두 가지 방향에 맞춰질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양자 컴퓨팅은 아직 NISQ(Noisy Intermediate Scale Quantum, 중간 규모의 노이즈가 있는 양자 시스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기술 연구개발과 응용 탐색이 중심이다. 양자 비트의 품질, 측정 및 제어 시스템, 외부 간섭 등의 난제가 여전히 존재해 아직 실질적 응용 단계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향후 양자 컴퓨팅 분야는 매우 큰 보폭으로 고속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양자 기술 데이터 제공업체 퀀텀차이나(光子盒)에 따르면 2024년 50억4000만 달러 정도였던 전세계 양자 컴퓨팅 시장 규모는 연평균 복합성장률(CAGR) 87.64%로 고속 성장해 2030년에는 2199억7800만 달러에 도달하고, 2035년에는 범용적인 내결함성(일부 구성요소에 장애가 발생해도 전체 시스템이 중단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는 능력) 단계에 진입하면서 시장 규모가 약 8077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 국금증권(國金證券) 보고서가 핀란드 양자컴퓨팅 기업 IQM 데이터를 인용해 소개한 바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양자 컴퓨팅 기업의 총 매출 규모는 13억4600만 달러에서 2030년 181억5800만 달러로 51.90%의 CAGR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양자역학의 터널링 현상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크 미국 UC 버클리대 교수, 미셸 드보레 예일대 교수, 존 마르티니스 UC 산타바바라대 교수(사진 화면 속 인물, 왼쪽부터 차례로).

② 상업화∙기술성숙도 선도 '양자 통신'

양자 통신 분야는 상업화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고 기술 성숙도가 가장 높은 양자기술로 꼽힌다.

양자 복제 불가능 정리, 양자 얽힘 효과 및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등 양자 역학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 공간 이동(QT, Quantum teleportation) △양자 안전 직접통신(QSDC, Quantum Secure Direct Communication) 등의 핵심 기술을 통해 정보의 안전한 전송을 실현한다.

그 중에서도 기술 성숙도가 가장 높은 QKD의 경우 전 영역 통신 보안 체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양자 비밀통신의 응용은 주로 QKD 링크를 이용한 데이터센터 보안, 양자 난수 생성(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ion)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정부∙국방 등 특수한 영역의 보안 응용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향후 QKD 네트워킹 기술이 더욱 성숙화되고 단말 장비가 소형화·이동화됨에 따라 QKD는 통신망, 기업망, 개인 및 가정, 클라우드 저장소 등 보다 광범위한 응용 분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양자 통신 기술은 이미 상용화 조건을 갖추었으며, 양자 보안 네트워킹이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은 양자 통신 분야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징후 간선(京滬幹線,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고 지난<濟南>과 허페이<合肥>를 관통하는 2000여 km 거리의 양자통신 백본 네트워크)'과 '우허 간선(武合幹線, 우한<武漢>과 허페이를 연결하는 2000여 km 거리의 양자통신 백본 네트워크)'을 대표로 하는 지상 양자통신 백본 네트워크(대규모 통신 네트워크의 중심망)는 '묵자호(墨子号)' 양자 과학실험 위성과 결합하여 천지 일체화(天地一體化) 양자통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중국 허페이(合肥)시 '중국전신양자정보과기그룹유한공사' 과학기술 체험관에 설치된 '묵자호(墨子號)'라는 이름의 양자 위성 모형.

현재 중국이 구축한 양자 비밀통신 광케이블 총 길이는 1만2000 km를 돌파했으며, 웨강아오(粵港澳, 홍콩∙마카오∙광둥성),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삼각주(長三角, 상하이시∙장쑤성∙저장성∙안후이성 등의 41개 도시), 청위(成渝, 청두∙충칭) 등 주요 지역을 아우른다.

양자 비밀통신 네트워크의 구축은 광섬유 네트워크 인프라와 긴밀히 융합되고 있으며,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보완됨에 따라 대규모 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24년 말 기준 중국 전국 광케이블 노선 총 길이는 7000만 km를 넘어서면서, 향후 양자 비밀통신 네트워크의 대규모 구축의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중국 중국상업산업연구원(中商產業研究院)에 따르면 중국의 양자통신 시장 규모는 2020년 540억 위안에서 2024년 892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CAGR은 13.4%에 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937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계속해서 확장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0.15 pxx17@newspim.com

③ 다운스트림 응용 가속 '양자 정밀 측량'

양자 정밀 측량 기술은 양자역학 원리에 기반한 고정밀 센싱 측정 기술로, 전통적인 측정 방식에 비해 측량 결과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측량 과정은 양자 상태 초기화, 측정 대상 물리량과의 상호작용, 최종 양자 상태의 판독, 결과 처리 등의 단계로 분류된다.

특정 양자 시스템(eg. 원자∙이온∙광자 등)과 측정 대상 물리량(eg. 자기장∙중력장 등)의 상호작용을 활용해 양자 상태의 변화를 유도하고, 시스템의 최종 양자 상태를 판독하며, 데이터 후처리 과정을 거쳐 초고정밀 물리량 탐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현재 양자 정밀 측량 기술은 에너지 탐사, 뇌 영상 등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상업화 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 성숙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방안보, 정밀의료,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침투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퀀텀차이나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35년까지 전 세계 양자 정밀 측량 산업 규모는 44억9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 다운스트림 응용 규모는 약 17억99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양자 시대] ⑧기관 관심도 집중된 '고성장 양자기술 A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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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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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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