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육인 복지사업 홍보에 나선다.
체육공단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현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인 복지사업을 소개한다. 주요 안내 내용은 '스포츠 꿈나무 특기 장려금', '체육장학금', '생활지원금', '교육지원금' 등 체육인의 성장 단계와 상황에 맞춰 설계된 지원 제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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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체육인 복지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10.14 wcn05002@newspim.com |
체육공단은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맞춤형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를 방문한 체육인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사업 정보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와 더불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도 병행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체육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체육인 복지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체육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체육인 복지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더 많은 체육인들이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