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윤창렬 실장 "국조실, 총리 내각 보좌에 최선"

기사입력 : 2025년10월13일 11:10

최종수정 : 2025년10월13일 11: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정무위서 국조실·총리실 대상 국정감사 개최
민기 총리비서실장 "정책현장·시민사회 소통 노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 정부는 대내적으로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일상을 제자리로 되돌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가 신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준비 상황을 기초부터 확인하는 등 국무총리의 내각 평화를 보좌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9.07 gdlee@newspim.com

윤 실장은 "그러나 다소 부족해 보이는 점도 있을 것이고 미래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과 같이 국제질서의 불확실성 등 해결해야 할 많은 난제 또한 여전한 상황"이라고 했다.

윤 실장은 국조실 주요 업무도 설명했다. 그는 "첨단산업 육성 관광 활성화 자살예방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며 주례회동, 국무차관회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각종 관계장관회의·차관회의 등 다양한 국정협의체를 통해 국무총리를 보좌하고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통해 파급력이 크면서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규제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와 함께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정부업무평가 등을 통해 각 부처가 적재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마련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으며 ODA(공적개발원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이어 "아울러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함과 동시에 공직사회가 책임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납세자 권리, 특별자치시도 발전, 주한미군기지 이전 지원 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같이 국감에 출석한 민기 국무총리비서실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먼저 정치권과의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회 정당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실장은 "당정협의 정책설명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정부질문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등 국무총리의 대국회 활동을 보좌하고 총리실의 정무위원회 관련 업무도 차질 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책 현장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무총리가 민생 현장을 보다 잘 살필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노력과 함께 각종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