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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외국인 관광객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12일 12:54

최종수정 : 2025년10월12일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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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특색 살린 엽서 보내기 행사 열어...퍼스널 컬러 진단도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면세점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중구 명동본점 12층에 '베러 메모리즈 포스트(Better Memories Post)' 이벤트 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외국인 고객이 베러 메모리즈 포스트에 비치된 엽서를 직접 작성한 뒤, 현장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롯데면세점이 해당 국가로 무료로 발송한다. 

롯데면세점이 고객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자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은 퍼스널컬러 수업 장면 [사진=롯데면세점]

이벤트 존에 비치된 엽서는 총 4종으로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유쾌한 콘셉트와 한국의 대표 랜드마크를 전통 자개 문양 패턴으로 재해석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여행의 감동과 추억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전할 수 있는 감성적인 체험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단순 쇼핑을 넘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이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과 10월 총 3회에 걸쳐 퍼스널컬러 진단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오는 18일에도 추가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전문 퍼스널컬러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함께 명동본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선물로 제공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 브랜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엘디에프 페이(LDF PAY) 1만원,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2만원을 제공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은 "단순 쇼핑을 넘어 감성적인 경험과 새로운 문화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면서 "고객들에게 쇼핑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 제휴사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일본항공(JAL)과 협력해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김포공항점에서 QR코드 스캔 후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구매 금액 3달러당 2마일리지가 적용되며, 고객 1인당 분기 최대 100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한의원의 실제 배경지로 알려지며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급증한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뒤 시내면세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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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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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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