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립 반대 참여 독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용인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립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안성 전역에서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비대위는 전자파, 대기오염, 환경 파괴, 농업 기반 붕괴 등 시민 건강과 환경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실질적 행동의 일환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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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전선로 및 LNG 발전소 건립 반대 서명운동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 |
현재 비대위는 안성시 주요 행사장과 축제장을 돌며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며, 특히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는 축제 현장에 서명운동 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정효양 비대위원장은 "안성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비대위는 읍면동별 서명운동 확대와 함께 기자간담회, 시민토론회,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중앙정부에 문제를 알리고 대응을 촉구할 방침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