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뉴욕 월가의 주요 금융권 인사들을 만나 '한국경제 설명회(IR) 투자 서밋'을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시장 활성화와 기업 지원 정책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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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서밋에 월가의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행사의 핵심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이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했다.
또 같은 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 문제를 논의하고, 한미 간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을 포함한 한국 측 입장을 전달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