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AI 기업 앤스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미 방산업계 "클로드 사용 중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행정부가 AI 기업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했다.
  • 미국 방산업계가 클로드 AI 모델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모델로 전환한다.
  • 앤스로픽의 정부 AI 사용 제한 요구가 조치 촉발했으나 교체 어려움과 안전 논란이 제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군 계약업체들 다른 AI로 전환
"자율무기·대규모 감시 거부가 갈등 배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미국 방산업계가 이 회사의 AI 모델 '클로드(Claude)' 사용 중단에 나섰다. 미 국방부와 계약을 맺은 방위 기술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클로드 대신 다른 AI 모델로 전환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방산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J2벤처스의 알렉산더 하르스트릭 매니징 파트너는 "우리 포트폴리오 기업 대부분이 대규모 국방 계약에 참여하고 있어 규정을 매우 엄격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와 협력하는 자사 투자 기업 10곳이 방위 관련 업무에서 클로드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서비스로 교체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관련해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등 주요 방위 계약업체들도 공급망에서 앤스로픽 기술을 제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앤스로픽 [사진=블룸버그]

이번 조치는 앤스로픽이 미 정부의 AI 사용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자사 AI가 완전 자율 무기 시스템이나 미국 국민에 대한 대규모 국내 감시에 활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을 요구해 왔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 X에 "미군과 거래하는 모든 계약업체와 공급업체는 앤스로픽과 상업적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연방 기관들이 앤스로픽 기술 사용을 중단하는 데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는 공식 금지 조치가 완전히 시행된 것은 아니어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앤스로픽은 블로그 글을 통해 "국방장관에게는 앤스로픽과 협력하는 기업의 정부 계약을 제한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 군·정보기관 깊숙이 들어간 AI…교체 쉽지 않을 수도

앤스로픽은 2024년 팔란티어와 협력하면서 미 국방부 생태계에 진입했다. 이후 2억 달러 규모 계약을 통해 정부 기밀 네트워크에 배치된 최초의 주요 AI 모델 가운데 하나가 됐다.

AI는 특히 코드 작성과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방산과 정보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앤스로픽 매출의 약 80%가 기업 고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기술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앤스로픽은 군과 정보기관 시스템에 깊이 통합돼 있다"며 다른 공급업체로 전환할 경우 단기적인 운영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니(Gemini)'와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그록(Grok)' 등 다른 AI 서비스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앤스로픽 배제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글로벌 기술 교육 비영리단체 테크노베이션의 타라 치클로브스키 CEO는 "앤스로픽은 군사 분야에서 가장 신중하게 AI 안전 기준을 적용해 온 기업"이라며 "대체 공급업체는 안전성이 더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