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게임과 이야기 형식으로 즐기는 앱 기반 관광 콘텐츠인 '스토리텔링 미션투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미션투어는 참가자가 실제 장소로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 속 주인공이된 듯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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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스토리텔링 미션투어. [사진=광주시] |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설치한 뒤 미션 장소를 방문해 스토리를 따라 문제를 풀면 된다.
콘텐츠는 1980년 시민들의 항쟁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광주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미션투어는 이야기를 따라 걷고 체험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션을 수행하며 광주의 역사와 공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