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공원과 녹지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140곳, 녹지대 98곳 등 총 238곳을 대상으로 가로등 일제 점검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에는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참여해 일몰 후 현장을 직접 순찰하며 가로등 작동 상태, 전선 이상 여부, 조명 밝기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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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가로등 전면 점검. [사진=순천시] 2025.09.24 chadol999@newspim.com |
그 결과 52개소에서 188개 가로등의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정, 즉시 전문 업체를 통해 긴급 점검을 완료해 정상 가동되도록 조치했다. 현재 모든 공원과 녹지대 가로등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야간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언제나 밝고 안전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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