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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3일 임시회 돌입…10일간 일정

기사입력 : 2025년09월22일 19:04

최종수정 : 2025년09월22일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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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도정질문·민생 조례안 등 처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의 제385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임시회 동안 경북도의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가 2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일정의 제385회 임시회에 들어간다.[사진=경북도의회] 2025.09.22 nulcheon@newspim.com

또 회기 첫날인 23일 1차 본회의에서 조용진(김천), 김홍구(상주), 이철식(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걸친 현안 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조용진 의원은 광역 단위 혁신도시협의체 구성 및 공동대응,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및 특성화고 교육 체계 개편 촉구, 교육 협력 체계 개선 및 퍼실리테이터 제도 신설 건의 등에 대해 질문하고, 김홍구 의원은 경북 경계 지역 균형 발전 지원 사업, 농업 용ㆍ배수로 개선 및 농업 용수 재활용, 소방공무원 비상 대기 시설 확충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또 이철식 의원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확충, 자동차 부품 기업, 교육 발전 특구 관련 등에 대해 질의한다.

제2차 본회의는 회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최병준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서비스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등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 부의장은 특히 "한 달여를 남겨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철저"를 주문할 예정이다.

또 최 부의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수확철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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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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