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3000만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의 명절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 꾸러미' 3500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꾸러미는 건멸치, 카놀라유, 부침가루, 당면 등 명절 맞춤형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지원액은 2억3000만원에 달한다.
광양농협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담고 포장한 꾸러미는 조합원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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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순구 조합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손으로 담고 포장했다 [사진=광양농협] 2025.09.19 chadol999@newspim.com |
허순구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이 있기에 지역 농업이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영농 지원과 생활 복지를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이번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 외에도 종합건강검진, 해외연수, 보양식 지원, 고령 조합원 생신상 챙기기, 영농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