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및 외식 등 주요 36개 품목 물가 조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통계청은 추석을 앞두고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소고기, 조기 등 추석 성수품과 석유류·외식 등 36개 주요 품목 일일물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서울, 부산 등 7개 특·광역시에서 방문 및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관계 부처에 매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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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통계청장(오른쪽)이 지난 15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2025.09.19 sheep@newspim.com |
안형준 통계청장은 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15일 대전 신도시장을 찾아 사과·배 등 과일류를 비롯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한 바 있다.
안 청장은 소비자물가조사에 적극 협조한 조사 대상 가게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일물가조사를 통해 파악한 주요 품목의 가격동향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정책의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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