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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인텔 30% 폭등...뉴코·크래커배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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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인텔이 엔비디아의 50억 달러 투자 소식에 30% 급등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전략 발표에 따라 특징주가 크게 움직였다.

아이온큐의 양자 모형 [사진=업체 제공]

◆ 인텔(NASDAQ: INTC)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엔비디아가 50억 달러를 투자해 PC·데이터센터용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30% 폭등했다. 인텔이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받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투자사인 엔비디아(NASDAQ: NVDA)는 전날 2.6% 하락을 만회하며 3% 가까이 상승했다.

◆ 노보 노디스크(NYSE: NVO)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YSE: NVO)는 1일 1회 복용 비만 치료제 알약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사제 '위고비'와 동일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등했다.

◆ 불리쉬(NYSE: BULL)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는 상장 후 첫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 0.93달러, 매출 5700만 달러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발표한 뒤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9% 넘게 올랐다.

◆ 크래커 배럴(NASDAQ: CBRL)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크래커 배럴 올드 컨트리 스토어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4분기 조정 EPS가 0.74달러로 시장 예상(0.80달러)을 밑돌면서 이날 개장 전 주가가 5% 넘게 하락했다. 다만 매출은 8억6800만 달러로 예상(8억5500만 달러)을 웃돌았다.

◆ 스텁허브 홀딩스(NYSE: STUB)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는 전날 상장 첫날 6.4% 급락세에 이어 이날 개장 전에도 주가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아이온큐 (NYSE: IONQ) 외 양자 관련주

미국 에너지부와 우주용 양자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아이온큐의 주가는 개장 전 5% 가까이 상승했다. 퀀텀 컴퓨팅(NASDAQ: QUBT) +4.0%, 리게티 컴퓨팅(NASDAQ: RGTI) +4.27%, 디웨이브 퀀텀 (NYSE: QBTS) +1.4%도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NASDAQ: CRWD)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세일즈포스와의 전략적 제휴, AI 보안업체 판게아 인수 소식에 5% 이상 급등했다. 

페이팔 홀딩스 (NASDAQ: PYPL)

미국의 다국적 핀테크 기업 페이팔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AI·디지털 결제 솔루션 협력을 발표하며 2.5% 상승했다.

뉴코(NYSE: NUE)

철강업체 뉴코는 3분기 EPS 전망(2.05~2.15달러)이 시장 예상(2.57달러)을 밑돌 것이라고 밝히며 3.7% 하락했다. 회사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이익 둔화를 전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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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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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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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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