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국가산단 활성화 논의
11월 수도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포럼 박병대 회장과 회장단 10명을 초청해 지역 균형발전 방안과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부울경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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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 포럼 박병대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10명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방안,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부울경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9.18 |
부울경포럼은 부산·울산·경남의 통합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민간 협의체로, 지역 간 교류와 연대를 통해 상생 모델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병대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울경이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 연대와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활용해 밀양 및 부울경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며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오는 11월 수도권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부울경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