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순차적 접종 시작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을 포함한 무료 백신 접종을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은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뤄지며,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세 이상(10월 20일), 65세 이상(10월 22일) 순으로 진행된다. 만 9세 미만 첫 접종 어린이, 임신부 접종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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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진=뉴스핌DB] |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만 60~64세 군민,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4세 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으며 해당자는 10월 27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편 10월 30일부터 만 14~59세 담양군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이 시작되며,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취약계층 건강 보호와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한 효과적인 예방책"이라며 접종 대상자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