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5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성수품과 생필품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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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 담합, 가격 폭리 등 부당상행위를 집중 단속해 적발 시 강력 행정 조치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평택사랑상품권 사용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특산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