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18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따른 한미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강화 방안'과 '주한미군과 평택시의 공동 발전 방향'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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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 평택 국제 평화 포럼'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평택시는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위치한 안보 중심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을 보유한 첨단산업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의 핵심축으로서의 역할과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 문화 등 포괄적 관계로 변화하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사회 위기를 극복하고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