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예술 결합으로 삶의 질 향상
아트센터 종사자 건강지원 확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은 경기아트센터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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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경기아트센터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상회 경기아트센터사장과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사진=경기도의료원] |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료원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이고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기관이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의료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은 경기아트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지원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민의 건강과 문화 향유라는 두 축을 결합하여, 보다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예술과 의료가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에 폭넓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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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은 경기아트센터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문화복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의료원] |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문화예술이 함께 도민 행복을 위한 길을 여는 첫걸음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시는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