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청렴 의식 강조·부패 차단
청렴 문화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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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이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 앞에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하며 직원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5.09.16 |
이번 행사는 명절 분위기에 휘둘리기 쉬운 시기에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을 다시금 강조하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리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청렴 복(福) 봉투와 종량제 봉투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생활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안병구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홍보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명절에도 더욱 확고한 청렴 의식으로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