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여수·순천·나주·해남·무안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총 117억 원의 축산악취개선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다 지원 규모다.
축산악취개선 사업은 분뇨 처리시설 개선, 악취 저감, 경축순환을 위한 장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며, 시군당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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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사진=전남도] 2025.09.15 ej7648@newspim.com |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여수 29억 원, 순천 29억 원, 해남 23억 원, 무안 20억 원, 나주 16억 원 등이다. 구례와 함평은 예비사업 시군으로 지정돼 추가 예산 확보 시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 분뇨처리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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