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상생 근로문화 확산을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렸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관내 사업장 고용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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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 [사진=함평군] 2025.09.15 saasaa79@newspim.com |
강의에서는 근로기준법, 임금 체불 방지, 근로시간 준수, 산업재해 예방, 차별 없는 대우 등 인권 관련 주요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일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교육과 상담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와 건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