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도 함께 개최...지역 산업 비전·가능성 체험기회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오는 19~20일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 시간을 잇다'라는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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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청년축제 포스터[사진=김제시]2025.09.12 gojongwin@newspim.com |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 공간, 기념식, 청년 기념일 퍼포먼스, 청년 예술인 공연, 가요 버스킹, 마임 공연, DJ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부모 세대의 과거 청년과 현재 청년, 그리고 미래 청년인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 돗자리에서 피크닉 형태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김제의 특화 산업인 특장차를 활용한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특장차 관련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지역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세대와 미래 산업, 지역을 잇는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미래와 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