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11월부터 운행 예정인 서충주 급행버스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급행버스는 서충주에서 호암동과 연수동까지 각각 1개 노선씩, 총 2개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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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 급행버스 디자인. [사진=충주시] 2025.09.11 baek3413@newspim.com |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충주 도서관 등 3곳에서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급행버스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충주시 마크 3원색과 충주 12색 중 빨강, 노랑, 녹색, 연녹색 4가지 후보 색상 중에서 시민들은 녹색 디자인을 32%로 가장 많이 선택해 최종 확정했다.
새 디자인이 적용된 급행버스는 주민 설명회와 노선 사전 점검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을 선정했다"며 "시민들이 급행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