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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코홀딩스, 월드코인 전략 매입 발표에 주가 3000% 폭등

기사입력 : 2025년09월09일 09:56

최종수정 : 2025년09월09일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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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뉴욕증시 나스닥 상장사 에이트코홀딩스(NASDAQ: OCTO)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00% 넘게 치솟았다.

2일(현지시간) 에이트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63달러(3008.97%) 급등한 45.08달러에 마감했다. 골판지 포장재와 이커머스 재고관리 솔루션을 주력으로 해온 이 회사가 월드코인(WLD) 토큰을 대규모 매입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후원하는 디지털 신원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World)'의 핵심 토큰이다. 이용자는 구형의 홍채 인식 장비(Orb)를 통해 신원을 인증하고 거래를 검증받을 수 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7월 미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회사는 이번 구상을 "세계 최초(first-of-its-kind) 전략"이라고 소개하며, 신주 발행을 통해 약 2억7000만 달러(약 3742억 원)를 조달했다고 전했다. 또 월가의 대표적 '테슬라 강세론자'로 알려진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이트코 주가는 장중 한때 5000% 가까이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2억1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거래량은 최근 20거래일 평균 대비 무려 5만4000배에 달했다.

에이트코는 이번 결정을 통해 암호화폐 자산을 재무 전략의 핵심에 편입한 '크립토 재무기업(crypto treasury company)'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이는 과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NASDAQ: MSTR)가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사실상 암호화폐 투자회사로 변모했던 전략을 떠올리게 한다.

에이트코는 종목 코드도 기존 'OCTO'에서 'ORBS'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오브 장비를 연상시키는 명칭이다.

인도 벵갈루루에서 한 가입자가 월드코인 '오브(Orb)' 홍채 인식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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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김일성 출생과 가계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김일성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를 알아야만 분단, 6·25전쟁, 정전 후 북한군 도발, 북한 핵 문제, 대한민국 헌법 제4조에 의한 자유 통일 방향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래서 김일성 그를 역사적 사료에 근거하여 해부한다. 출처는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 전쟁사 제1권', 전 성균관대학교 이명영 교수의 '김일성 열전', '권력의 역사', '세기와 더불어는 어떻게 날조되었나', 유순호 '김일성, 상중하', 김준협·김창순 공저 '한국공산주의운동사', 서울대 조영남 교수의 '중국의 통치체제' 등이다. 1950년대 북한 마을 전경. [사진= 국사편찬위윈회] 김일성은 ① 본명이 김성주다. 역사 자료에 등장하는 여러 명의 김일성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② 중국으로 귀화한 중국인이었다. ③ 중국 공산당 당원이었다. ④ 중국 공산당 만주 무장단체 동북항일연군 대원이었다. ⑤ 중국 공산당 혁명을 위해 활동하였다. ⑥ 항일 독립운동한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⑦ 1940년 10월 중국 공산당 주보중을 지휘관으로 봉대하며 소련으로 망명했다. ⑧ 귀화한 중국인, 중국 공산당 당원, 소련군 대위 신분으로 1945년 9월 19일 귀국하였다. 영국 화이트 스타 라인이 운영하던 북대서양 횡단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가던 중, 1912년 4월 15일 대서양 한가운데서 빙산과 부딪쳐 침몰하는 세기적 사건이 발생하였다. 타이타닉호에 승선한 1,500여 명이 사망했던 그 날, 1912년 4월 15일 평안남도(平安南道) 대동군(大同郡) 고평면(古平面) 남리(南理)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기 이름은 김성주(金聖柱)였다. 훗날 북한 정권 제1대 지배자 김일성(金日成)이다. 아버지는 김형직(金亨稷)이고, 어머니는 강반석(康盤石)이다. 김성주가 태어날 때 아버지 김형직은 열여덟 살이었고, 어머니 강반석은 스무 살이었다. 김형직과 강반석은 독실한 개신교 신자였다. 김형직은 아들 김성주가 태어날 때 개신교 신자만 들어갈 수 있는 숭실중학교 학생이었다. 김형직의 장인 강돈욱(康敦煜)은 오늘의 평양시 만경대 구역인 평안남도 대동군 용산면 하리 칠곡교회 장로였다. 김형직은 장인 강돈욱에게 부탁하여 맏아들 이름을 김성주라고 지었다. 김형직 아내(김성주 엄마) 강반석 본명은 강신희였다. 이를 강돈욱이 세례명 베드로, 우리말 반석으로 개명했다. 김형직과 강반석은 아들 3형제를 두었다. 첫째는 성주였고, 둘째는 철주(哲柱), 셋째는 영주(英柱)이다. 둘째 철주는 1935년 만주에서 죽었다. 영주는 북한 정권 제2인자 자리까지 올라갔으나, 김성주 아들 김정일과의 권력 싸움에서 패배한 후, 실권이 없는 한가한 직책에 머물다, 2021년 12월 사망했다. 북한 정권은 김형직을 소련의 볼셰비키 혁명의 영향을 받은 민족해방운동의 선각자이며, 3·1운동의 조직자로 선전하고 있다. 강반석은 김형직이 3·1운동을 선도할 당시 그 뒷바라지를 한 혁명의 어머니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사실 김형직은 민족주의자였다. 1926년 공산주의자에게 돈을 내 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 인물이라는 이유로 공산주의자에게 암살당했다. 김성주의 할아버지는 김보현(金輔鉉)이다. 김성주의 할머니는 이보익(李寶益)이다. 김보현과 이보익은 아들 형직(亨稷), 형록(亨祿), 형권(亨權) 3형제와 딸 구일녀(九日女), 형실(亨實), 형복(亨福) 등 3남 3녀를 낳았다. 형록은 영주(永柱), 원주(元柱), 창실(蒼實), 원실(元實) 등 6형제를 두었다. 형권은 일찍 죽었다. 김성주 증조할아버지는 김응우(金應禹)이다. 남의 집안 묘를 관리하는 묘지기였다. 북한 정권은 김성주 증조부 김응우가 1866년 대동강에 들어온 제너럴셔먼호를 격침 시킨 반미운동의 선구자로 날조하여 선전하고 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1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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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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