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 각 시·도교육청이 참여한 가운데, 상업(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약 1600명이 참가해 총 11개 경진 종목과 4개 경연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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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사진=충북교육청] 2025.09.04 baek3413@newspim.com |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도내 학생 122명이 출전했다.
충북 선수단은 ▲ERP 종목 김진희(충주상업고 2년)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 이은학·민도희·허보영(충주상업고 3년) ▲전자상거래실무 종목 설유정(영동미래고 3년) 등이 대상을 받았다.
또 금상을 포함해 은상과 동상을 합쳐 모두 총44개의 상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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