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오는 11일 임실읍사무소 가족N북카페 및 광장에서 '임실군로컬JO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8개 지역 대표 기업이 참여해 50명 이상 신규 채용을 계획한다. 특히 냉동만두 생산업체인 나래식품㈜는 1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뉴트라코어, ㈜친한F&B, 나래식품㈜, ㈜사조오양,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 섬진강다슬기마을㈜, (유)왕성식품, ㈜진성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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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구인 구직 만남의 장이 11일 개최돼 5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사진=임실군]2025.09.0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구직자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과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일(JOB)로 만난 사이, 일(JOB) 났네'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임실군 내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각 기업은 현장에서 즉석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며, 최소 3명 이상의 직원을 현장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취업 메이크업, 지문 스트레스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취업 타로 등 11개 부스의 컨설팅관도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 로컬JOB센터(063-642-9296) 또는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063-640-2454)으로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지역 인재 확보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