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 생계 안정 돕고, 동시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3일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5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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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사진(9월 3일 오전 9시30분 시청 대강당).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환경정화 등 94개 사업 현장에 153명의 근로자가 배치된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교육 전문강사인 주성희 차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작업 전 안전점검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응급조치 등 근무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고, 동시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경 2026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