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4일 광주·전남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체감 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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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예상 강수량은 5~60mm로 전망된다.
같은 시·군·구 내에서도 강수량 편차는 클 수 있으며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3도로 평년(27~30도)보다 웃돌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높다.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