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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떠나 인천 간 순이동 인구 1.9만명…3040세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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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순이동, 경기보다 인천이 더 많아
3040세대 중심으로 한 가족 이주 가속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 상반기 인천의 순이동 인구가 경기도를 앞질렀다.

연도별 경기와 인천 인구 순이동 추이 [자료=리얼하우스]

2일 분양 전문업체 '리얼하우스'가 통계청 인구이동을 분석한 결과 올 1~6월 인천에서는 20만7844명이 전입했고 18만8703명이 전출하며 순이동 1만9141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는 1만6014명에 그쳤다. 1981년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초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자에서 전출자를 뺀 수치로, 해당 지역의 인구 유입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역전 현상의 배경으로는 서울과 경기 주민이 인천으로 향하는 인구 이동이 지목된다. 경기에서 인천으로 이주한 인구는 3만8824명으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간 2만4659명보다 더 많았다.

서울발 인구 유입이 인천 순유입을 뒷받침했고 경기 거주민들의 인천 선택은 이를 더욱 가속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신도시의 높은 주거비, 교통 혼잡, 생활권 포화가 인천으로의 이동을 자극한 결과다.

연령별로는 0~4세 영유아 인구의 순유입이 1500명 이상으로 많았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30~40대의 순이동 인구는 7766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아 인천으로의 이동이 자녀를 둔 가족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한 주거비 절감뿐 아니라 교육·보육 인프라와 교통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실수요 기반 이동으로 해석된다.

인천 내부에서도 자치구별 차이가 뚜렷했다. 상반기 기준 대규모 정비사업과 신규 분양이 활발한 서구(9540명), 중구(5951명), 미추홀구(5055명), 연수구(4175명) 등이 순유입을 이끌었다. 남동구(–3146명), 계양구(–2134명), 동구(–846명) 등 일부 지역은 순유출이 이어져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김선아 리얼투데이 분양분석팀장은 "인천의 순이동 1위는 수도권 주거 수요의 구조적 재편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현상"이라며 "인천 원도심 재개발지와 신도시에서 학군과 생활 인프라 수요가 맞물리며, 향후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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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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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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