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추석을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 '남구 동행카드'를 발행한다.
구는 내달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 달 간 30억원 규모로 남구 동행카드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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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사진=광주 남구] 2025.08.29 bless4ya@newspim.com |
동행카드는 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최고 18%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가지로 나뉘며 1명당 최대 구매할 수 있는 한도는 50만원이다.
사용처는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등 동행카드 가맹점에 등록된 가게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화폐인 남구 동행카드 발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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