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될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해 이서면 용서리 지사울공원 인근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152억 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특별교부세 15억 원, 복권기금 10억 원, 군비 127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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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기공식[사진=완주군] 2025.08.28 lbs0964@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이서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설은 1층에 사무실과 공유공간, 무료경로식당 등 8개 실, 2층에 정보화교육실과 프로그램실 8개 실, 3층에 소강당, 대강당, 소회의실 등 10개 실로 조성된다.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복지 기능을 넘어 문화·교육·커뮤니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 중심지로, 지역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상징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