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안방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방한은 3년 4개월 만이다.
프로야구 소식이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류현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문현빈의 9회 극적인 역전포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선발 알칸타라의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침묵하면서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창원에서는 NC가 4-7로 끌려가던 6회 천재환의 투런포와 최원준의 적시타, 박건우의 2타점 2루타로 역전해 선두 LG의 7연승을 저지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5위에 올라섰다.
문학에서는 SSG가 홈런만 5개를 몰아치며 KIA에 역전승을 거뒀다. 6연패를 기록한 KIA는 8위에 머물러 가을야구 확률이 더 낮아졌고, SSG는 3위를 지켰다.
사직에서는 12연패를 끊어낸 롯데가 선발 나균안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이호준의 역전 2루타로 kt에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t 선발 오원석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잡고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인 원태인과 곽빈의 선발 대결은 원태인이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삼성 르윈 디아즈는 시즌 41호 홈런을 터트렸다.
28경기 연속 선발로 뛴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하루 쉬어간다.
마지막으로 오늘 경기 일정이다. 고척에서는 한화와 키움, 문학에서 KIA와 SSG, 사직에서 kt와 롯데, 창원에서 LG와 NC, 잠실에서 삼성과 두산이 맞붙을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에는 강원과 전북, 부천과 광주의 코리아컵 4강 2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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