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애니메이션·게임 융합 IP 기업과 협력 추진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조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순천시는 전날 청사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과 본사 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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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전남 순천시청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왼쪽)과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8.22 ej7648@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을 아우르는 IP 제작과 지역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디오리진이 보유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디오리진의 본사 이전은 순천이 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콘텐츠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