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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증시, 소형주보다 대형주...올해 투자 테마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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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확대로 농촌 소득 증가, 소비 늘어나며 자동차·소비재 등 판매 호조 기대
농촌 판매 비중 높은 기업들 마진 확대 전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증시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높은 소형주보다는 대형주에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촌이 올해의 투자 테마이며, 자동차와 소비재 등이 유망 섹터로 꼽혔다고 인도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BS)가 이쿼러스 증권 분석을 인용해 20일 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쿼러스 증권은 "구조적 호조세가 인도의 장기 성장 궤도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그러나 높은 밸류에이션과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단기적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쿼러스에 따르면, 인도 소형주 밸류에이션은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소형주의 미래 주가수익비율(PER)은 1.25배로, 장기 평균인 0.88배를 크게 웃돌며 사상 최고치인 1.3배에 근접했다. 

니프티50 역시 10년 평균치를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지만 소형주에서 거품이 더욱 뚜렷하다고 기관은 설명했다.

직전 회계연도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이 13.8% 급락한 상황에서 실적 개선보다 밸류에이션 확장에 의해 주가가 오른 소형주에 대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관은 대형주에 대해 강세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특히 자동차와 시멘트·일용소비재(FMCG)·인프라·인터넷 플랫폼·비은행 금융회사(NBFC)·오일 및 가스 등 8개 섹터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양호한 강수량으로 농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 소득이 늘어나고, 소득 증가에 힘입어 소비가 늘어나면 이들 부문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쿼러스에 따르면, 농촌 지역 임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 2~5월에는 2018년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에만 농촌 지역 전체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이쿼러스 증권 리서치 책임자인 마울릭 파텔은 "이쿼러스 농촌 지수와 CMIE(Centre for Monitoring Indian Economy) 소비자 심리 지수 모두 농가의 낙관적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늘어난 소득과 긍정적 분위기, 강력한 생산량이 결합해 소비재와 자동차(이륜차 및 트랙터), 농촌 중심 금융 서비스 부문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텔은 "농촌 지역에 매출이 집중된 기업은 이러한 성장을 포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향후 판매량 증가와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프라 프로젝트 및 부동산 부문의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시멘트 기업의 수익성이 높아지고, 국제 유가 변동성 완화로 에너지 업계의 마진이 안정될 것이라고 기관은 예상했다. 

인도 콜카타 주유소에서 루피화 세는 사람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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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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