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팀과 청년정책위가 이룬 거버넌스 혁신
창업 지원·문화 프로그램…청년 도시 위상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정책과 입법, 소통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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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7.07 |
금정구는 2020년에 청년 정책 전담 기구인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 '청년창업문화촌' 등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했고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청년도움 멤버십', '영수증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내 청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특히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6회 연속 수상이 의미 깊고 올해는 종합대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다해 젊은 세대가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총 42곳이 선정됐으며 각 기관은 청년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