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문화 프로그램…청년 도시 위상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정책과 입법, 소통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다.

금정구는 2020년에 청년 정책 전담 기구인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거버넌스 구축에 힘썼다.
'청년창조발전소 꿈터+', '청년창업문화촌' 등 창업 지원 공간을 마련했고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청년도움 멤버십', '영수증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내 청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특히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6회 연속 수상이 의미 깊고 올해는 종합대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다해 젊은 세대가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총 42곳이 선정됐으며 각 기관은 청년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