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AI·반도체 특화센터(영덕동)와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동백) 입주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AI·반도체 특화센터에 이어 올해는 바이오헬스 특화센터를 본격 가동해 용인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제공뿐 아니라 사업 지원, 투자 연계, 네트워크 구축 같은 다양한 혜택을 준다.
![]() |
소상공인스타트업 허브 전경. [사진=뉴스핌 DB] |
AI·반도체 분야는 ㈜킹고스프링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각각 액셀러레이팅을 맡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성장 전략, 전문 멘토링,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를 제공한다.
더욱이 KVI는 바이오·딥테크 분야에서 전문성과 KAIST 연구 역량·경험을 살려 실제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약·바이오를 비롯한 바이오헬스 전 분야와 AI·반도체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AI·반도체 특화센터 3개 호실, 바이오헬스 특화센터 7개 호실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