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장 참여…11월 30일까지 구매 부담 완화 및 매출 회복 기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별 자율 운영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
광주 전통시장서 소비쿠폰 쓰면 최대 10% 할인. [사진=광주광역시] 2025.08.14 hkl8123@newspim.com |
참여 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6곳이다. 다만 시장별 참여 업체와 할인율은 다르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업체에서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에 관한 세부 내용과 참여 업체,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