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주한외교단 첫 만찬…APEC 성공 개최 협조 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석기 외통위원장 비롯 국회·특사단장 13명
최태원·류진·김기문·손경식·윤진식·최진식 등
경제계 주요 단체장 6명·주한미군사령관도 참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연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행사는 주한외교단 전체를 초청한 첫 외교단 행사로, 117개 상주 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대통령이 파견한 첫 특사단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 관계 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외통위 위원과 특사단장 13명, 규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측 7명, 강훈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17명, 박윤주 1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간부 6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08.14 parksj@newspim.com

특히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6명이 함께 자리한다.

제이비어 브런슨(육군 대장)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강신철(육군 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데릭 매콜리(캐나다 육군 중장) 유엔사 부사령관이 동석한다.

행사는 사전 리셉션을 시작으로 대통령 만찬사와 만찬,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준비 상황 소개, 주한 대사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소통의 가교 역할을 당부하며 정부의 국익중심 실용외교 기조를 설명할 예정이다.

하반기 주요 다자외교 일정을 소개하고,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주한 외교사절의 협조와 성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만찬은 전례보다 빠른 취임 두 달 만에 열린 주한외교단 상견례 행사로, 국민주권정부의 외교가 본궤도에 복귀했음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교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동시에 APEC를 한국 주재 외교단에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강 대변인은 행사장에는 국민주권정부의 철학과 의지를 '품격과 실용, 국격과 애민'이라는 키워드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연단 배경에는 일월오봉도와 까치·호랑이 이미지를 배치해 국격과 애민을 상징했고, 만찬 메뉴는 전국 각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궁중 음식과 서민 음식을 함께 담았다. 광양 매실 젤리와 유자청 소스를 곁들인 동해산 가리비, 완도 전복·대게살 냉채, 모듬전, 제주 무청시래기를 곁들인 연잎 한우갈비찜, 신안 민어 맑은국, 경주 연잎차로 구성됐다.

디저트에는 황남빵과 경주 최부자집 가양주 '대몽제'를 활용해 경주 APEC 개최 홍보에도 나선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