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논의
[보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 특강을 열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의 준비에 본격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허성균 곡성미래교육재단 상임이사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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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사람들의 길 찾기' 특강…교육발전 포럼 준비 박차. [사진=보성군] 2025.08.12 ej7648@newspim.com |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토론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제안된 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제안들이 도출됐다.
보성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육 주체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교육 실습 프로그램, 간담회, 최종 포럼 본행사 등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정책 과제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보성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