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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CEO, 자사 출신 비중 확대…평균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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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개사 2023~2025년 최고경영자 현황 분석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자사 출신 비중이 높아지고 평균 연령은 60세 이하로 내려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조직 안정성을 위해 내부 승진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대교체를 추진한 모습이다.

12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9개사의 CEO 517명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자사 출신 CEO는 423명(81.8%)으로 최근 3년 이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80.0%(545명 중 436명), 지난해에는 80.3%(534명 중 429명)였다.

업종별로는 은행(13명)과 상사(8명) CEO가 100% 전원 자사 출신이었다. 이어 생활용품 99.5%(22명 중 21명), 지주 88.6%(88명 중 78명), 보험 88.0%(25명 중 22명) 순이었다.

500대 기업 2023-2025 CEO 현황 비교. [사진=리더스인덱스]

은행은 업 특성상 재무 전문가 중심의 CEO 인사가 돋보였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인물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환주 국민은행장, 이광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등이 있다.

보험의 경우 2년 전 대비 자사 출신 비중이 21.3%포인트 증가해 전 업종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2023년 66.7%(30명 중 20명)에서 올해는 88.0%(25명 중 22명)로 뛰었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인물은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 정문철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등이다.

반면 공기업은 자사 출신 비중이 22.2%(9명 중 2명)에 불과했다. 서비스업도 절반 수준인 56.5%(23명 중 13명)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외부 영입 전문경영인이었다.

CEO 평균 연령은 하락 추세다. 2023년 61.1세에서 지난해 60.3세로 낮아진 데 이어, 올해는 59.8세로 60세 밑으로 떨어졌다.

서비스업이 평균 54.8세로 가장 젊었고, 공기업은 65.4세로 가장 높았다.

2년 새 평균 연령이 크게 낮아진 기업은 한솔제지(–17세), GS리테일(–16.7세), 메리츠화재해상보험(–14세) 등이다. 한솔제지는 한철규(63) 전 대표에서 한경록(46) 대표로, GS리테일은 3년간 홍순기·허연수·김호성(평균 64.7세) 전 대표와 홍순기·허연수(65.0세) 전 대표를 거쳐, 올해 허서홍(48) 대표로 바뀌며 크게 젊어졌다. 메리츠화재는 김용범(62) 전 대표 이후 2024년부터 40대인 김중현(48)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전문경영인 가운데 최연소 CEO는 이재상(43) 하이브 대표다. 창업자를 포함한 오너 경영인 중에서는 구웅모(36) LT 대표이사 전무와 권혁민(39) 도이치모터스 대표 단 두 명이 30대이며, 박주환(42) TKG태광 대표와 김슬아(42) 컬리 대표는 40대 초반이다.

전문경영인 최고령은 이수광(81) DB그룹 회장이다. 1979년 DB에 입사해 동부고속과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거친 그는 지난 6월 오너 2세인 김남호 전 회장 후임으로 총괄직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재규(79) 태영건설 부회장, 홍사승(77) 쌍용C&E 회장, 권오갑(74) HD현대 회장, 박우동(74) 풍산 부회장, 김원갑(73) 현대코퍼레이션 부회장, 박준영(73) SGC에너지 부회장 등도 70대 경영인이다.

오너 경영자 중에선 손경식 CJ 회장과 강병중 넥센 회장이 86세로 최고령이며, 이명근(81) 성우하이텍 회장, 김동녕(80)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도 80대 고령에 속한다.

한편 CEO 중 여성은 3년 연속 12명으로 전체의 2%대에 머물렀다. 올해 새로 취임한 인물은 한 명도 없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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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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